프로젝트 초반에는 모두가 ‘조금만 더’를 좋게 받아들입니다. 문제는 그 ‘조금’이 문서에 남지 않을 때입니다. 부산·경남 지역의 제조·유통 내부 과제를 보며 자주 마주치는 신호를 다섯 가지로 골랐습니다.
첫째, 착수 때 합의한 성공 기준이 회의마다 다른 문장으로 바뀝니다. 둘째, 제외하기로 한 항목이 ‘참고로’라는 말로 다시 들어옵니다. 셋째, 담당자가 늘어나는데 의사결정자는 그대로입니다. 넷째, 산출물 형식이 매번 새로 요청됩니다. 다섯째, 일정은 고정인데 작업 목록만 늘어납니다.
이때 필요한 것은 더 빠른 실행이 아니라, 범위 문서를 다시 펼쳐 포함·제외를 문장으로 고치는 일입니다. 한 페이지짜리 범위 요약이라도, 회람 가능한 형태로 남기면 이후 논쟁이 짧아집니다.
Datanet Solutions Business의 착수·범위 정의 자문은 바로 이 지점에서 시작합니다. 목표가 흐릿한 채로 일정이만 잡힌 과제라면, 먼저 범위를 고정하는 편이 비용과 피로를 줄입니다.